쿡카운티 재무관실 주관 민족 문화상 시상식
마리아 파파스 쿡카운티 재무관은 24일 다운타운 소재 쿡카운티 빌딩안에 있는 재무관실에서 금실문화회와 한인사회복지회 등 20개 문화 관련 활동을 하는 기관, 도서관 등에 민족 문화상을 수여했다.
미국내에서 LA카운티 다음으로 인구수가 많은 쿡카운티의 납세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에 있는 만큼 평소 다양한 민족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은 파파스 재무관은 이날 시상식을 통해 특히 고유한 민족 문화의 보존 및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 기관, 단체들을 선정해 그 업적을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파파스 재무관은 우리 사무실에는 87개국의 국기가 게양돼 있다. 쿡카운티가 140여개의 국가로 부터 모인 민족이 어우러져 100여개 이상의 언어를 쓰는 다민족 커뮤니티인 만큼 우리도 다양한 언어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특히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카운티의 사회적, 민족적 다양성을 풍성하게 해주는 문화적 활동에 전념하는 분들을 기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날 수상한 복지회의 박규영 이사장은 연장자들을 위한 종이접기 프로그램이라든가 복지회 건물에 상설적으로 예술 작품을 전시하기 때문에 저희는 복지 업무를 주로 하는 곳 임에도 불구하고 문화 사업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런 상까지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금실문화회의 이진 디렉터는 현지 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자 많은 전시회와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 그런 점을 인정해 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경현 기자>
사진: 파파스 재무관과 민족 문화상 수상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왼쪽부터 복지회 최인철 사무총장, 박규영 이사장, 파파스 재무관, 금실문화회 이진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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