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문화회관 6월 임시 이사회
시카고 한인문화회관(회장 강영희)이 늦어도 금년도 총회가 열리는 8월 30일까지 정관을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문화회관은 지난 3일 우리마을식당에서 2009년 6월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관수정, 총회 준비, 심지로 부회장의 자전거 대륙횡단 홍보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총원 23명에 참석 14명, 위임 3명을 기록, 정족수를 채웠다.
문화회관은 우선 정관 수정과 관련 그동안 논의 됐던 내용을 중심으로 총회가 열리는 8월 30일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새 정관에는 ▲이사수를 기존 25명서 31명까지 확대 ▲제1부회장 선출, 2부회장 및 임원은 회장이 임명 ▲자문위원은 고문으로 통일 ▲재정이사 최고 300명(연 회비 1천 달러)까지 영입 ▲시카고 한인회는 시카고 한인 동포사회를 대표한다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을 사고 팔 경우에는 한인회장의 동의가 필요하다 ▲위의 조항을 문화회관 정관에 즉시 포함시킬 것이며 이 두 조항을 수정할 경우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등의 내용이 명시된다. 문화회관은 총회 전까지 위 조항들을 보완한 후 최종 문구를 정관에 포함시키게 된다. 이경일 이사가 사임함으로써 공석이 된 정관위원장은 조만간 선임할 계획이다.
금년도 총회는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 드루리 레인에서 열린다.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총회에서는 한인 디자이너 바비 지씨의 패션쇼, 할렐루야 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된다. 또한 한인사회내 각 기관단체 및 사업체들의 부스가 마련된다.
문화회관은 이밖에 오는 6월 7일~7월 28일까지 총 3,850마일에 걸쳐 실시되는 심지로 부회장의 자전거 미대륙횡단과 관련 더욱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지금까지 대륙횡단을 통해 답지한 문화회관 건립 성금은 모두 2만9천여달러(약정금 포함)다.
박웅진 기자
사진: 문화회관 강영희 회장이 새 정관에 포함될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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