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베이션 중인 채드윅 아파트는 2개의 리조트 스타일 수영장과 스파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최고급 내장재 업그레이드
렌트 900~2,000달러 다양
공사 마친 50여유닛 분양
한인타운 중심가에 대형 아파트 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어서 화제다.
케네디 윌슨사가 지난 2007년 1,200만달러에 구입해 재개발을 추진 중인 ‘채드윅 아파트’(The Chadwick Apartment Homes)는 ‘도심 속의 휴양지’를 표방하는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티 하이츠라는 이름으로도 친숙한 채드윅 아파트는 지난 1984년 열린 LA 올림픽 당시 선수촌으로 사용됐던 유서 깊은 건축물이다. 케네디 윌슨사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채드윅 아파트에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을 적용해 역사와 편리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채드윅 아파트는 총 687유닛을 갖춘 초대형 아파트 콤플렉스로 케네디 윌슨사는 지난해부터 매년 50-60유닛을 리모델링하는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재개발된 유닛들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카펫, 페인트, 내장재 등 리모델링에 사용된 기재는 모두 최고급 제품이 사용됐다. 특히 최신형 싱크대와 유명 브랜드의 가전제품으로 꾸며진 주방은 LA의 어떤 아파트와 비교해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110, 101, 10번 프리웨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고급 식당가, 카페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춘 최적의 입지(3가/웨스트모어랜드)는 채드윅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는 또 하나의 요인이다. 최근에 문을 연 올림픽 경찰서 관할이어서 치안 상황도 좋은 편.
채트윅 아파트는 스튜디오부터 2베드 유닛까지 다양한 플로어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렌트비도 900달러대에서 2,000달러대까지 폭넓게 책정돼 입주자의 여건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채드윅 아파트는 한인타운과 다운타운이 만나는 한인 주요 생활권 중심에 자리해 입주민 중 30%가 한인일 정도로 한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는 한인 입주자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2명의 한인 매니저를 고용해 한인 입주민들을 돕고 있다.
채드윅 아파트는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친 50여개 유닛을 분양하고 있다. 아파트는 한인 신규 입주자들에게 렌트비 할인, 이사비용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213)380-4221(한인담당 샌디, 도나) chadwickapts.com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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