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베리의 톡톡 튀는 감각이 집안에 그대로”
핑크베리의 공동 대표인 영 이씨의 깔끔한 홈 인테리어에 주류가 반했다.
월스트릿 저널은 29일 ‘홈 프론트’(The Home Front) 섹션에서 핑크베리의 공동대표인 영 이씨와 황혜경씨의 말리부 집안 내부(사진)를 공개하고 핑크베리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톡톡 튀는 감각이 집안에 살아있다고 칭찬했다.
월스트릿 저널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와 뉴욕에 지점이 있는 핑크베리는 단정한 화이트 테이블과 함께 ‘필립 스타크’(Philippe Stark)의 고스트 체어, ‘르 클린트’(Le klint)의 램프 등을 사용,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해 왔다.
영 이씨는 핑크베리의 비치를 연상시키는 여름 느낌을 강조하면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캐주얼 분위기를 입혔으며, 월스트릿 저널은 톡톡 튀는 인테리어가 핑크베리의 성공 요인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월스트릿 저널은 핑크베리의 인테리어를 담당한 영 이씨는 지난 2008년 여름 350만달러에 이 주택을 구입했으며, 3,000스퀘어피트의 이 주택은 깔끔한 경계선이나 투명한 유리, 밝은 색상으로 꾸민 환하고 깔끔한 분위기 등이 핑크베리와 매우 흡사하다고 전했다. 부엌과 다이닝 룸, 패밀리 룸은 모두 한 층에 위치하며 미닫이식 투명 유리문을 통해 패티오로 연결된다. 대형 침실 3개는 현대식 감각의 가구로 꾸며졌다.
건축가로 활약해 온 영 이씨는 황혜경씨가 핑크베리를 시작하기 전 지난 2003년 오픈한 ‘티 살롱’의 인테리어를 담당했으며, 2005년 웨스트할리웃에 프로즌요거트 샵인 핑크베리를 함께 오픈, 4년 만에 뉴욕과 캘리포니아에 73개의 지점을 둔 대형 체인으로 성장시켰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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