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스터, 워키간, 골프길등 주요 간선도로 대대적 공사
연방정부 경기부양기금 지원으로
일리노이 주의회에서 이번에 연방정부에서 조달받는 경기부양 기금을 통해 윌로우길 일부 구간을 4차선 하이웨이로 확장 전환하는 등 시카고 북부 서버브 일대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대대적인 확장, 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지난 40년간 줄기차게 논의됐으며 작년 여름에 다시 논란의 중간에 들어선 윌로우길 4차선 하이웨이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파이오니어 프레스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제프 쉔버그 주상원의원(9지구, 민주)은 “주정부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으며 주도로교통법의 관련 규정상 도로 확장을 반대하는 노스필드 타운정부의 동의를 반드시 얻어낼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 노스필드 타운정부에서는 존 버킨바인 전 시장들 중심으로 3차선으로의 확장을 지지하고 있으나 노스브룩과 글렌뷰를 포함한 9지구 소속 주상원의원인 쉔버그는 4차선이 운전자들이나 보행자들에게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2,500만달러 프로젝트인 4차선 하이웨이안에는 윌로우와 클락슨팍길 사이에 보행자들이 윌로우길을 건널 수 있는 지하 횡단보도를 건설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윌로우길 확장 공사는 팻 퀸 주지사의 최종 서명을 거쳐 오는 가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계속 지연돼 왔던 각종 주요 간선 도로의 확장, 보수 공사에 필요한 자금도 연방기금을 통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코키 블러바드와 올드오차드길 교차로 개선 공사에는 600만달러가 투입되며, 뎀스터길의 스코키 타운내 구간에는 400만달러가 투입된다. 이외에도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 중에서 글렌뷰 타운내 윌로우와 골프길 사이의 워키간길이 370만달러의 공사비를 들여 재포장되며 글렌뷰길과의 교차로 부근을 중심으로 밀워키길이 100만달러가 투입돼 재포장된다. 또한 65만달러의 예산으로 글렌뷰 타운내 웨스트 레익부터 스프링데일까지의 그린우드길이 재포장되고 스코키 타운내 골프와 나일스 센터길 교차로의 신호등 시스템이 전면 재설치되는 공사가 올해 안에 시작돼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이경현 기자>
사진: 올 가을부터 4차선 하이웨이로 확장공사가 진행될 노스필드 타운내 윌로우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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