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협회, 시카고시 퍽 금지 조례안 관련 적극 대응
진 리 시장 보좌관과 면담
지난 4월 22일 에드워드 버크 시의원(시카고 14지구)이 퍽 사용금지안을 발의한 사실과 관련, 한인 세탁인들의 대응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시카고지역 한인세탁협회(회장 이경복)는 지난 18일 퍽 제조 및 기계 업체, 여러 서플라이 회사 등에 ‘퍽이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자료를 제공해 달라’고 우편을 통해 요청했다. 이경복 회장은 “가령 요즘 나온 신형 퍽 사용 기계의 경우 과거의 것보다는 퍽 사용량이 적고 오염도가 낮다. 또한 환경규제법도 예전보다 강화돼 이제 퍽을 사용하고 난 오물을 아무데나 버리는 업체도 없다”며 “바로 이러한 정보들을 각 업체들로부터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볼티모어에서 미주총연 총회가 열린다. 그곳에서 퍽 사용 규제가 시카고보다 심한 LA, 뉴욕, 뉴저지 등이 어떻게 규제안에 대처했는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는 등 모든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버크 시의원과 면담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또 지난 15일에는 아리랑가든식당에서 진 리 데일리 시장 수석보좌관과 만났다. 하루아침에 퍽 사용을 금지하면 업체들은 하이드로카본 등 대체 세재를 위한 기계를 구입하기 위해 많게는 6~7만달러를 지출해야 한다. 하루아침에 이런 돈을 어떻게 구하겠느냐며 이러한 점을 리 보좌관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고 전했다.
세탁인학교 NDI(이사장 강성도) 역시 협회와 마찬 가지로 여러 업체들에게 퍽과 관련 여러 정보들을 요청한 상황이며 자료가 수집되는 대로 버크 시의원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한편 퍽 사용 금지 조례안에 대한 대응과 관련, 세탁협회와 NDI가 별도로 전개하고 있는데 대해 다수의 한인 세탁인들은 두 기관의 힘을 합쳐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박웅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