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신개념 크로스오버 소형차 ‘쏘울’(Soul)이 연일 주류언론의 호평을 받으면서 주목 받고 있다.
MSNBC는 14일 방송된 투데이쇼에서 연비가 우수한 3개 차종을 소개하면서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마즈다3와 더불어 소형차 부문에서 기아차 쏘울을 추천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컨수머리포츠지 자동차 총괄책임자인 데이비드 챔피언은 “기아차의 쏘울은 우수한 연비와 더불어 운전이 즐거운 차량, 우수한 인테리어, 넓은 실내공간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가장 똑똑한 소형차(Sensible Small Car)”라고 평가했다.
컨수머리포츠는 품질신뢰도, 안전, 성능 등을 종합 평가하여 그 우수성이 입증된 차량만 철저하게 외부에 추천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번 결과로 기아차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쏘울의 판매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쏘울이 기아차의 새로운 이미지를 정립하고 있다”며 “기아차 쏘울이 베스트셀러 카에 등극할 것”(KIA Soul becomes a hot seller)이라고 전망했다. 신문은 미국 최대 중고차 평가기관인 켈리블루북의 잭 네라드 편집장의 말을 인용하면서 “기아차가 현재까지 가격 및 가치 측면에서 판매되어 왔다면, 쏘울은 멋진 스타일링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차 쏘울은 미국시장에서 지난 4월에 3,228대를 판매하며 동급 경쟁차종인 도요타 xB의 2,036대를 크게 상회하는 등 기아차의 현지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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