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교회연합회, 30일 오후 뉴비전교회
시애틀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별 교회와 교파를 초월하는 기독교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합의 장이 마련된다.
시애틀 한인기독교회연합회(회장 권준)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린우드의 뉴비전교회(담임목사 천우석)에서 ‘여성연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가정ㆍ복된 교회ㆍ아름다운 세상 및 풍성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자는 취지로 열리는 이 행사의 주제는 ‘여성! 그대가 리더입니다’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시애틀 퍼시픽대학의 명예박사인 강교자 대한 YWCA 연합회 회장이 초청강사로 나와 특별강연을 한다. 강 회장은 이진경 한인생활상담소장의 모친이다.
이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연합회 이은배 여성분과위원장은 “초대교회의 원동력이었던 여성들의 영성과 감성과 지성 그리고 리더십을 개발, 가정과 교회에 덕을 세워 교회 부흥을 이루고 연합 정신을 고취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25년 연합회 사상 처음으로 마련되는 대회로 각 가정이 행복해지고 교회가 부흥되고 복음의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져 하나님의 나라가 든든히 세워져 가는 놀라운 계기가 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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