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협 ‘할렐루야 대회’ 각 교단 협조체제 구축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창섭 목사)는 오는 7월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09년 할렐루야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각 교단 차원의 협조체제 구축에 나섰다.
뉴욕교협은 지난 12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각 교단 대표들과 만나 대회 성공을 위한 교단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교협이 교단 대표들과 만나 의견을 듣고 협조를 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할렐루야 대회’가 교회연합의 기틀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창섭 회장은 “할렐루야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기 위해서는 각 교단의 적극적인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교협 최대 행사인 할렐루야 대회가 교회연합, 교단연합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 특히 할렐루야 대회가 끝나도 교단 대표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목사는 “성공적인 할렐루야 대회를 위해 22일부터 3일 동안 신광교회에서 열리는 영적각성 집회에도 각 교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하나님의 성회교단 회장인 신인화 목사는 “교단과 교단간의 연합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교단간 교류와 강단의 교류 등으로 서로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어야 한다. 특히 작은 교회에 대한 큰 교회의 도움과 배려, 여성 목회자와의 만남도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합동 정통교단의 이종명 목사와 RCA 교단의 김기호 목사, PCA의 김태호 목사는 “교협과의 교류 확대는 평상시 유대관계가 중요하다”며 “교단과 교협의 만남이 자주 있어야 연합행사 때 상호협력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합동교단의 지교찬 목사는 교협의 교단 안배를 주문한 후 각 노회장 초청모임을 연 2회 정도 실시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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