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제7차 세계한상대회에는 3,000여명이 한인 상공인들이 참가해 세계 한인 경제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월27~29일 인터넷 통해 신청
등록비 할인 혜택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제8차 세계한상대회(10월27~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슬로건을 ‘한상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로 확정하고, 사전 참가자 등록을 받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웍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제8차 세계한상대회 사전 참가자 등록은 15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온라인(www.hansang.net)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등록기간에 신청하는 참가자에게는 참가비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재외동포재단 권영건 이사장은 “이번 대회 슬로건은 전 세계 각지에서 맹활약하는 한상들이 모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한 것”이라며 “대한민국 하늘의 관문인 인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3,000여명이 참가하여 효율적인 비즈니스 네트웍을 구축하고,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참가신청을 독려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데 모여 상생의 글로벌 네트웍을 구축함으로써 한민족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비즈니스의 장이다.
‘세계 속의 한상, 넓어지는 우리 시장’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개최된 제7차 세계한상대회는 한민족 경제 네트웍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한상대회에는 5개 국 총 3,340명(해외 1,337 한국 2,003명)의 해외 한상과 한국 기업 관계자, 경제인이 참가, 사상 처음으로 3,000명을 넘긴 바 있어 올해 인천에서 개최되는 8회 대회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A지역 상공인들의 한상대회 참가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LA 한인상공회의소는 15일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등록안내를 시작하는 등 제8차 한상대회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한상대회의 참가비는 사전 등록할 경우 350달러, 현장 등록은 450달러다.
문의 www.hansang.net
<심민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