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싶은 밑반찬을 고객이 마음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밑반찬 부페는 음식 낭비는 줄이고 고객 만족도는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음식 낭비는 줄이고, 고객 만족도는 높여요”


LA 최초의 ‘밑반찬 부페’가 선보였다.

코리아타운 플라자 1층에 최근 오픈한 웰빙쌈밥, 묵은지 고등어조림 전문점 민들레가 고객들을 위한 밑반찬 부페를 선보인 것이다.

코너에 마련 된 밑반찬 부페에는 방금 만들어낸 따끈따끈한 계란부침, 물김치, 열무김치, 멸치볶음, 오뎅볶음, 브라컬리 무침, 콩나물무침, 깻잎무침, 오징어채, 콩자반 등 10가지 음식이 마련돼 있다. 고객들은 원하는 음식만 골라 원하는 만큼 담을 수 있으며 얼마든지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민들레의 박정찬 사장은 “마음에 드는 반찬을 마음껏 골라 먹을 수 있어 손님들 반응이 좋다”며 “일손을 줄이는 동시에 먹지 않는 반찬이 낭비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불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입맛 돋우는 웰빙 쌈밥 정식을 내세운 민들레는 이 식당만의 비법으로 만든 김치, 부드럽고 담백한 수육을 곁들여 먹는 보쌈, 잃어버린 입맛을 단번에 찾게 해줄 묵은지 고등어조림 등 깔끔한 웰빙 음식만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민들레는 오픈기념으로 국물 맛이 깊고 진한 진국 설렁탕을 4.99달러에 선보인다.
928 S. Western Ave. #105, (213) 381-6998

<홍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