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조의 여왕’ 원래 소재
청정원 자연 조미료에 문의 쇄도


요즘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인해 ‘청정원’(대상(주) 청정원)이 덩달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청정원은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퀸즈푸드’사의 본래 모델로, 현재 남자주인공이 개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자연재료 조미료는 청정원이 5년여 연구를 통해 탄생시킨 ‘맛 선생’을 모델로 한 것이다. 맛 선생은 쇠고기와 각종 해산물, 양파, 마늘, 남극해소금, 표고버섯 등 100% 천연 원료만 사용한 건강 자연조미료로, MSG와 산 분해간장은 물론 핵산, 합성향, 설탕,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등 조미료에 들어가는 화학 첨가물이 배제 된 제품이다.

기존 종합 조미료가 쇠고기와 해물의 합성 향을 넣은 데 반해, 맛 선생은 실제 쇠고기와 한국산 멸치, 홍합, 새우, 게 등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진하고 깔끔한 맛을 내며, 쌀가루와 효모를 첨가, 천연의 감칠맛을 높였다. 또한 조미료 내 소금 함량을 30%로 줄여, 소금 함량이 40%인 기존 조미료로 만든 음식을 먹은 후 느끼는 갈증과 물림 현상을 없앴다.

대상 아메리카의 김현택 실장은 “남편을 걱정하는 주부의 마음을 다루는 드라마 줄거리가 청정원 광고의 감성과 딱 맞아 떨어진다”며, “드라마에 노출 된 제품을 찾는 고객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정원 맛 선생은 쇠고기와 해물 등 2가지 맛으로, 쇠고기는 미역국과 김치찌개, 무국 등에, 해물은 콩나물국, 순두부찌개, 어묵탕 등에 잘 어울린다. 가격은 95g에 3.99달러, 120g은 3.99달러다.

<홍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