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포츠 케이 리 마케팅 디렉터가 패밀리골프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서 인기 가족레저 LA 상륙
미주총판 퓨처스포츠 창업 모집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레저문화를 미국에 심겠습니다.”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크린 골프방이 LA에 상륙했다. 퓨처스포츠는 패밀리골프를 통해 골프방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올바른 골프방 문화를 미주지역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퓨처스포츠 케이 리 마케팅 디렉터는 “스크린 골프 도입을 위해 직접 골프방 운영자들을 만나본 결과 패밀리골프에 대한 평가가 가장 좋았다”고 밝히고 “특히 뛰어난 기술력과 사후관리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은 한국에 비해 골프 인구가 많고 연령층도 다양해 스크린 골프의 사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분석하고 “골프방 문화가 미국에 처음 소개되는 만큼 골프방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밀리골프는 15만달러 남짓의 초기 투자비용만 있으면 스몰 비즈니스 운영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패밀리골프의 유닛 당 설치비용은 3만5,000달러 선. 케이 리 마케팅 디렉터는 “패밀리골프가 권장하는 5대를 업소에 설치할 경우 10개월이면 설치비용을 회수할 수 있을 정도로 수익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퓨처스포츠는 패밀리골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한인타운 쇼룸(3600 Wilshire Blvd. #728)을 운영 중이다. 문의 (213)739-6947

<심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