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는 소규모 자영업체들의 영업 활성화를 돕기 위한 새로운 기관(The Office of Small, Local and Disadvantaged Business)을 오픈한다.
이는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이 지난 4월 행한 시정연설에서 소규모 자영업체들에 대한 도움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한 것을 이행키 위한 것으로 이 기관은 오는 7월1일 문을 열 예정이다.
이 기관의 책임자로 LA폭동 이후 시 경제개발을 위해 결성된 비영리단체 ‘FAME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린다 스미스가 확정됐는데 이 기관은 앞으로 자영업체들의 영업 활성화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처리하게 된다.
LA시 버드 오브롬 부시장은 “스몰 비즈니스가 경제의 중추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요즘 대다수 스몰 비즈니스들이 불경기 여파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기관을 만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시의 여러 기관들이 스몰 비즈니스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나 비즈니스들은 어떻게 정부로부터 도움을 받아야할 지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비즈니스들을 대상으로 이들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데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오브롬 부시장은 이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 산하 기관들 사이에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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