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식물학계의 권위자인 제임스 듀크 박사는 ‘그린 파머시(Green Pharmacy)’라는 자신의 책에서 허브를 이용한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린 파머시는 미국에서도 10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한국에서는 ‘듀크박사의 아주 특별한 허브건강법’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소개된 바 있다. 그 중에서 특히 만성 두통을 완화시켜주는 생소한 약초들을 소개한다. 보통 사람들은 차로 만들어 수시로 복용하면 좋지만, 만약 다른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반드시 담당 의사와 사전 상담을 할 것을 권한다.
# 화란국화(Feverfew): 자연해열제로 알려진 화란국화를 정기적으로 먹으면 편두통이 줄어든다.
# 생강: 생강을 먹으면 두통의 강도를 낮출 수 있다.
# 분홍바늘꽃(Willowherb): 이 약초에는 살리신이라는 아스피린 비슷한 성분이 있어서 두통 완화 효과를 낸다.
# 캡사이신: 고추가루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은 연속적인 두통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백리향(Thyme): 목, 어깨, 등에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와 함께 두통을 예방하거나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안진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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