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대표 한인 서점 ‘알라딘’(대표 이형열)이 오는 17일까지 ‘가정의 달 맞이 세일 및 사은 대잔치’를 연다. 알라딘 회원에게만 적용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아름다운 마무리’(법정),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공지영), ‘시크릿’(론다 번) 등 베스트 셀러 40종을 비롯해 총 200여종의 도서를 반값에 판매한다. 또 전집류는 최대 60%, 문고본 50%, 사전이나 성경 등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알라딘 이형열 대표는 “지난 1999년 12월15일 미주 최초의 인터넷 서점으로 출범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여 6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3개의 인터넷 서점을 운영, 미주 최대의 한국서점으로 자리 잡았다”며 “그동안 알라딘이 쌓아온 신뢰와 경험, 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좋은 책을 싸게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라딘은 또 이 기간 책을 산 고객 72명을 추첨, 1등(1명) 20세기 한국소설 전집(50권, 정가 800달러) 1세트, 2등(1명) 한국 전래동화 50권 세트(정가 299.95달러)를 증정한다. 또 화장품 인터넷 샤핑몰인 네오뷰티(www.neoBeauty.com)의 협찬으로 70명에게 화장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회원 경품 대잔치는 알라딘 올림픽점과 로데오 점에서만 열리며 잡지나 위탁 도서 CD 등은 할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알라딘 회원(평생회비 5달러)은 잡지 등을 제외한 모든 도서를 최대 30%, 골드회원(연회비 20달러)은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올림픽 (213)739-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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