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009 시즌 MVP로 선정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있다.
기아차가 올해 NBA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르브론 제임스에게 자동차를 선물한다.
프로농구리그 ‘NBA’의 공식 스폰서를 맡고 있는 기아모터아메리카(KMA)는 2008-2009 NBA MVP에 선정된 르브론 제임스에게 럭서리 SUV 보레고를 선물한다고 밝혔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스몰포워드인 르브론 제임스는 올시즌 게임당 평균 28.4점, 리바운드 7.6개, 어시스트 7.2개, 가로채기 1.7개를 기록하는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제임스는 강력한 경쟁자인 LA 레이커스 슈팅가드 코비 브라이언트를 500여표 차이로 따돌리고 MVP에 선정됐다.
NBA 공식 스폰서로 활동 중인 KMA는 MVP에 선정된 르브론 제임스에게 2010년형 럭서리 SUV 보레고를 선물하며 제임스는 이를 클리블랜드 지역 비영리 단체 ‘Urban League of Akron’에 기증할 계획이다.
KMA는 지난해에도 MVP에 오른 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에게 보레고를 선물했으며 브라이언트는 LA지역 청소년단체 ‘East LA Boys and Girls Club’에 기부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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