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퍼시픽이 한방 화장품 설화수에 명품 화장품 컨셉을 추가해 업그레이드 라인을 출시했다.

‘아모레 퍼시픽’(지사장 신주홍)이 명품 한방 화장품 ‘설화수’ 업그레이드 라인을 출시하고 미국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모레 퍼시픽은 설화수 기본라인 제품 확대와 성분 업그레이드를 통해 ‘프레스티지 브랜드’로 거듭나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008년을 기점으로 한국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한 설화수는 아모레 퍼시픽이 지난 1967년부터 심혈을 기울인 한방 화장품 연구의 노하우를 모두 담아낸 대표 브랜드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설화수는 동양의 신비라는 컨셉과 한방에 기초한 기능성 화장품이라는 이미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업그레이드된 기본라인에는 자음수, 자음유액, 윤조에센스, 탄력크림, 섬리안크림 5종에 피부 결을 매끈하게 다스려 주는 윤결 에센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아모레 퍼시픽 연구팀은 “기존의 사용감은 유지하면서도 성분을 향상시키고 한방 가공법 포제법 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효능을 극대화했으며 우수한 한방 성분의 함량을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용기 디자인도 온화한 도자기의 재질감을 강조하면서 한국적 감성과 함께 글로벌한 미적 감각을 살렸다.

설화수 라인은 아모레 화장품 전문점 AMORE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55~189달러다.

문의 (213) 927-1170

<김연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