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타운 업체들의 가정 마케팅이 한창이다. 생활용품 전문점 로랜드는 다양한 할인 및 사은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어머니 위한 특별여행 패키지
가족사랑 파스타 요리 클래스 등 다양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애’를 자극하는 마케팅이 한창이다.
각종 생활 용품점은 물론 항공사까지 다양한 프로모션 및 파격 할인을 내세워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한편, 훈훈한 이벤트로 가족 간 사랑을 고취시키는 것이다.
먼저 아이템을 구입하면 공짜선물을 ‘덤’으로 주는 사은 행사가 깜짝 놀랄 만큼 푸짐하다. 정관장 홍삼을 선보이는 한국인삼공사는 5월 한달간 어머니 사진을 가져오거나 어머니와 함께 매장을 방문하면 한달치 구매시 10일분을 더 증정하는 ‘사랑의 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인삼공사는 “5월 사랑의 달을 맞아 부모님에게 선물하는 분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생활용품 전문점 로랜드는 16일까지 어머니들을 위한 주방용품과 생활용품, 목욕용품, 봄 신상품 등을 최고 80%까지 세일하는 동시, 주부들이 선호하는 휘슬러 압력솥이나 매지믹스 푸드 프로세서 구매시 휘슬러 프라이팬을 증정한다. 5월 말까지는 휘슬러 에코 세트 구매시 휘슬러 소스팬을 제공하며, 20일과 27일, 30일에는 휘슬러로 연출하는 가족사랑 파스타 요리클래스를 제공, 맛있는 음식으로 가족 사랑을 돋운다.
그동안 고생하신 어머니에게 아늑한 휴식을 제공하는 것은 어떨까. 대한항공은 23일까지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여행 패키지를 마련하는데, 한국 항공권과 함께 롯데월드 호텔 1박과 피부과 미백치료 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혹은 남이섬과 경포대 등 한국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1박2일 여행 패키지, 혹은 제주 신혼여행을 재연하는 패키지 등을 899달러에 선보인다.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행사도 눈길을 끈다. 알라딘 서점은 회원들에게 각종 도서를 최고 60% 할인가에 판매하며, 17일까지 LA 올림픽점과 로데오점에서 책을 구매한 고객 72명을 추첨해 한국 전래동화전집, 한국 문학전집, 랑콤 화장품, 참존 화장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가정의 달 맞이 마케팅은 타운 경기에 활력을 제공하고, 한인 가정의 화목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로랜드의 홍유라 홍보담당 매니저는 “가정의 달 맞이 이벤트는 부모님과 아내는 물론 온 가족에게 기쁨을 선물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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