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원 앞서는 시장분석으로 고객들의 투자성공을 보장하겠습니다.”
한미에셋증권(대표 최을형)이 신한 글로벌 증권 한상형 부사장을 사장으로 영입하고 본격적인 리테일 영업에 뛰어든다.
한상형 신임사장은 성균관대 무역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15년 간 대한증권, 웰스파고은행 계열 증권사 퍼스트 얼라이드(First Allied) 증권, 신한글로벌증권 등에서 리테일 영업 전문가로 활동했다. 그는 한국의 케이블 증권 뉴스 전문채널 와우TV, 라디오서울 미국 증시 시황안내 등을 통해 한인들과도 친숙한 투자상담가다.
한미에셋증권은 1990년 한미증권으로 문을 연 후 19년간 뮤추얼펀드, 부동산 리츠 등 간접투자 상품을 다뤄온 중견 증권사다. 한미에셋증권은 지난해 텍사스 소재 증권사인 사우스웨스트 시큐리티즈(Southwest Securities)와 증권 결제시스템 제휴 계약을 맺고 5월부터 증권 매매 중개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사우스웨스트 시큐리티즈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로 자본금 4억달러, 자산 51억달러, 고객예탁금 110억달러의 대형 증권사다. 사우스웨스트 시큐리티즈는 증권투자자 보험공사(SIPC)가 제공하는 50만달러 보장 보험 이외에 1억달러까지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금융보험에 가입해 있다.
한 신임사장은 “지금까지 한인 증권사들은 단순한 펀드 판매대행 등에 업무가 제한되며 본격적인 증권사로 성장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한미에셋증권은 앞으로 기존 업무에 리테일 영업, 증권 전략 분석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해 명실상부한 종합 증권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213)389-9966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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