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올림픽과 웨스턴 인근에 위치한 구 유니온 미쓰비시 자동차딜러 건물이 백화점 형태의 샤핑공간으로 바뀐다.
건강관련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나노웰의 션 이 사장은 30일 이 건물을 장기 임대해 행사장을 갖춘 백화점 형태의 샤핑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이 공간은 고객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제품들을 주로 취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네이버즈라는 상호명을 갖게 될 이 샤핑공간은 대략 3개월 동안 실내공사를 실시, 빠르면 9월1일 오픈할 예정이다.
건평 1만8,000스퀘어피트를 포함해 전체 면적이 3만3,000스퀘어피트인 이 건물은 가든그로브 소재 유니온 다지 자동차딜러가 소유하고 있다. 유니온 다지측은 “이 건물을 임대해 주기로 나노웰측과 구두로 합의했다”며 “나노웰이 조만간 임대계약 사인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건물은 한식전문 식당으로 바꾸는 공사가 진행됐으나 2개월 전 공사비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돼 빈 건물로 남아 있었다.
한편 나노웰은 ‘삶의 질 제고’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개업 4주년 만에 남가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건강관련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우수한 품질을 개발하려는 노력 덕분에 경기흐름에 관계없이 지속적인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황동휘 기자>
백화점 형태의 샤핑공간으로 바뀌게 될 구 유니온 미쓰비시 자동차딜러 건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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