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조지아 아시아태평양연합회(APAC)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APAC는 지난 21일 도라빌 소재 한인봉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연례만찬을 여는 한편 아시안컵 축구대회와 아시안 문화체험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먼저 아시안 헤리티지 연례만찬은 5월9일 캅 갤러리아 부근에 있는 르네상스 웨버리 호텔에서 열리게 되며 14개 회원 커뮤티니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민속행사도 함께 치러진다.
이어 6월20일에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게 되는 아시안컵 축구대회가 열려 스포츠를 통한 아시안 각 커뮤니티의 화합을 다지게 된다. 전 대회 우승팀인 베트남 커뮤니티를 비롯해 약 10여개 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대회는 전년도와 같이 릴번 사커 아카데미에서 열린다,
또 APAC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아시안 문화체험 행사는 7월25~26일 이틀간 귀넷 시빅센터에서 열린다.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아시안 문화체험 행사는 그 동안은 애틀랜타 식물원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귀넷 시빅센터에서 열려 관람객도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했다.
APAC의 에밀리타 브레이어 의장은 “크게 민속무용과 무도 및 예술 작품전, 전통음식 등 네 부분으로 나뉘어 열리게 되는 아시안 문화체험 행사는 조지아 내 아시안들의 문화를 주류사회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 APAC의 한인 커뮤니티 대표인 김윤철 전 의장도 “현재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초이스 태권도팀과 연합실버대학 전통무용단 등 2팀의 참가만 확정된 상태”라고 설명하면서 예술작품 및 음식분야에서도 보다 많은 한인들이 참가 신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들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asianculturalexperienceinga.com)를 통해 알 수 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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