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 -OKTA·회장 고석화)가 매년 개최하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올해는 10월21~24일 한국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 해외한인무역인들의 단체인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일반적으로 첫해는 2년임기의 회장이 배출된 대륙의 국가에서 열리고, 다음해는 한국에 서 열리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으나 올해는 예외가 됐다.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 전 회장으로 현재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회장으로 재직중인 고석화 회장은 “미국과 중국, 한국 등을 놓고 저울질하다가 경기가 좋지 않은 시점에 모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해야 한다는 여론과 재중 한인 무역인들의 미국 입국이 쉽지 않은 점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세계 해외한인경제인대회 이후에는 보다 광범위한 한인 경제인들이 참가하는 세계한상대회가 이어지며, 올해 한상대회는 10월27~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한편 오는 27~30일에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전반기 행사인 ‘제11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한국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세계 600여명의 무역인들이 참가, 한국내 중소기업들과 수출상담을 벌이게 된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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