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2명에 4만달러 무료 시술… 할인행사도
베벌리웨스트 덴탈그룹의 에드리안 조(왼쪽 끝), 마틴 조(오른쪽 끝)공동대표가 무료 임플란트 시술을 받게 되는 케빈 고(왼쪽에서 두 번째), 박재훈씨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베벌리웨스트 덴탈그룹(공동대표 에드리안, 마틴 조)이 한인사회에 대한 봉사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연례 ‘사랑의 임플란트’ 행사를 통해 한인 2명에게 각각 4만달러 상당의 무료 임플란트 시술을 제공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행사에 따라 1회와 2회 때는 각각 1명씩에게 무료 임플란트 시슬이 제공됐으며 올해는 LA 본점 외에도 라하브라 분점 개점을 맞아 2명을 선정, 무료 시술을 제공했다.
무료 시술을 받게되는 박재훈(55)씨의 경우 3년 전 강도를 당하면서 폭행으로 턱뼈와 치아가 심하게 손상돼 고통을 겪어왔다.
박씨는 “치아를 다치고 보니 건강한 치아가 오복중 으뜸이라는 것을 세삼 실감했다”며 “제2의 인생을 제공해준 베벌리웨스트 덴탈그룹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케빈 고(19)군의 경우 출생후 영구치아가 나지 않아 유치로만 음식을 씹으면서 고통을 당하고 있다. 박씨와 고씨는 앞으로 1년간에 걸쳐 치아교정과 성형, 임플란트 과정을 거치게 된다.
마틴 조 공동대표는 “경기가 어렵지만 베벌리웨스트 덴탈그룹이 한인사회의 성원으로 이만큼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치아의 문제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이나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한인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마틴 조, 에드리안 조 전문의가 공동대표를 맡아 2006년 개업한 베벌리웨스트 덴탈그룹은 최첨단 의료시술을 갖추고 치아이식, 임플란트, 성형치과 등의 전문 치아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무료 임플란트 행사를 기념, 임플란트와 크라운 치료를 20% 할인, 1,920달러에 제공하는 고객 사은행사를 갖고 있다. (213)957-7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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