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법률그룹의 토마스 서(오른쪽부터), 김수진, 제이 원 변호사와 김희영 부동산의 김희영 대표.

한인 1.5세 한인 변호사들로 구성된 ‘호프법률그룹’은 오는 22일 오후6시 동양선교교회(424 N. Western Ave. LA)에서 부동산 차압 및 재정상담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수진, 토마스 서, 제임스 이, 제이 원 등 호프법률그룹 변호사들이 강사로 나와 차압방지, 융자 재조정, 원금 삭감 등의 방법에 대해 법률자문과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근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모기지 재조정뿐만 아니라 재융자, 개인과 비즈니스 구조조정, 파산 등 재정 전반에 대해 강의를 한다.

김수진 변호사는 “최근 들어 모기지 재조정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지만 정확한 정보의 부족으로 시간과 돈을 낭비하고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신청자 개개인의 정확한 재정상태 파악을 전재로 가장 효과적으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이 원 변호사도 “모기지 재조정이나 재융자는 포괄적인 재정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이 돼야 한다”며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한인들은 가장 포괄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김희영 부동산의 김희영 대표는 “호프법률그룹의 변호사는 모두 1.5세 한인으로 스탠포드, UCLA, UC헤스팅과 로욜라 법대를 각각 졸업하고 상법과 재정, 금융, 파산 분야 등에서 전문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커뮤니티 봉사에도 많은 경험을 갖고 있고 법적으로 한인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명감이 높아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213)670-0068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