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도 명품은 여전히 인기다. 최근 일셔와 버질로 확장 이전한 ‘보보스(대표 이주옥)’ 는 한인타운 최대의 중고 명품 가방 전문점이다.

루이비통,샤넬,구찌 등 내로라 하는 명품 브랜드의 중고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놨다.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독특한 마케팅으로 한인여성들 사이에서는 유명업소로 떠오르고 있다.

중고명품점의 핵심은 엄격한 품질관리.철저한 감정이 이뤄진다.이른바 ‘짝퉁’ 이 워낙 많은 데다 정작 명품인줄 속아 산 사람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전문감정법을 익힌 이 대표에 의해 보보스에는 오리지널 브랜드의 정품만 선택된다.

이 대표는 위탁이나 매각 등 어떤 경우라도 거래가 이뤄지는 즉시 현금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셀러나 바이어에게나 믿고 거래할수 있는 업소로 인정받고 있다” 고 밝혔다.

고객 관리 시스템도 확실하게 구착했다.평소 사고 싶었던 제품이나 팔고 싶은 물건을 가진 사람들을 정확하게 연력해주는게 핵심이다.방대한 고객리스트를 만들고 제품이 나오면 즉각 알려줘 거래가 이뤄진다. 인기 브랜드에는 물건만 나오면 사겠다는 바이어들이 웨이팅리스트 빼곡하다.

물건을 팔려고 할때는 위탁판매나 매각중 하나를 고를수 있다. 좀더 높은 가격을 받으려면 위탁판매를 추천하고 있다.

셀러가 원하는 가격을 절충해 결정한뒤 물건이 팔리면 대금을 받아가는 방식이다. 위탁수수료는 20% 고정이다. 급히 현금이 필요하다면 이 대표에게 물건을 매각 할 수도 있다. 이때는 재고로 쌓일 염려가 있으므로 매각가가 낮아질 수 밖에 없다. 보보스에는 가방 외에 롤렉스 시계나 선글래스, 패션 액세서리등도 있다.물론 감정은 무료다.

주소 : 3000 Wilshire Blvd #105 LA
연락처 : (213) 383?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