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관광 변동영 대표(오른쪽)와 한신메디피아 박진욱 미주 지사장이 조인서를 교환하고 있다.
‘나라관광’(대표 변동영)이 자회사 ‘메디칼 투어 나라’(Medical Tour Nara)를 설립, 한국의 대표적인 건강검진센터인 ‘한신메디피아’(이사장 강대기)와 손을 잡고 의료 관광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변동영 대표는 15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 관광만을 전담하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첫 번째 프로젝트로 한국의 종합검진 전문 의료기관인 한신메디피아와 협력해 미주 한인들을 위한 VIP 토탈 검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설립 29년째를 맞은 한신메디피아는 ‘사단법인 정해복지’의 부설 의료기관으로 현대자동차 등 100여개 기업과 대검찰청 등 60여개 정부기관의 건강진단을 담당하고 있다. 한신메디피아 박진욱 미주 지사장은 “MRI와 CT 등 암 조기발견을 위한 최첨단 의료기기를 갖추고 100여가지 항목을 체크하는 정밀검사로 고도의 예방의학 전문성과 최고의 환자 만족을 제공하겠다”며 “미국 진출에 맞춰 종합검진의 대중화를 위해 한국과 미국을 잇는 의료 서비스 네트웍과 인프라 구축을 완비했다”고 밝혔다.
나라관광과 한신메디피아는 미국 진출을 기념해 한인 10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화 220만원 상당의 무료 검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의료 관광 및 무료 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라관광으로 문의하면 된다. (213)365-0389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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