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 하나 USA(이사장 조영진 목사)는 5월1-2일 양일간 뉴저지 아콜라연합감리교회(담임 안명훈 목사)에서 제1회 ‘2009 북한선교 101 세미나(North Korea Mission School 101)’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북한을 민족차원이 아닌 다른 시각에서 접근해야 하는 필요와 배경을 강사로 초빙된 북한 엘리트 출신 탈북자들이 직접 조망하게 된다. 조영진 목사는 “많은 교회들이 북한을 민족선교차원에서 감성적으로 접근했다가 적지 않은 상처를 받거나 시행착오를 자주 겪었다”며 “북한은 인종이 바뀌었다고 표현할 정도로 다른 곳이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와 배움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5월1일 오후 8시 시작되는 첫날 강연은 김영권 집사의 ‘북한선교의 이해와 미주한인들’과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한 뒤 탈북, 한국과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한 김민성 전도사의 ‘북한사회의 이해 1; 북한주민들의 심리’로 이어진다. 이어 2일 오전 8시30분 시작되는 둘째 날 강연은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한 뒤 노동당 지도부 혁명자금부서에서 근무한 북한경제전문가 김선임 연구원의 ‘북한사회의 이해 2; 북한의 오늘’과 3.18 파트너 미션 재단의 스티브 김 선교사의 ‘탈북자들은 누구인가’ 강연에 이어 ‘미국 내 탈북난민들과의 만남 및 대화’, ‘내가 만난 탈북자/ 우리교회 어떻게 탈북자를 섬기고 있는가?’ 에 대한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두리하나 선교회의 천기원 대표가 직접 참석, 2일 아침 기도회를 인도한다. 참가문의 301-646-0644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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