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승인, 주류 시장 진출에 성공
4대 미네랄을 이온화 - 알카파이 바이오필터
하루 15만병 생산 능력 시스템 갖춰
웰빙이라는 이름으로 정수기 시장은 우후죽순처럼 커지고 있지만, 정작 좋은 물을 마시고 있는가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 상황에서 한인업체가 연구개발한 천연 알칼리 생수 ‘알카퓨로’(대표 샘 박)가 고급 주류마켓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면서 알칼리수의 효능을 인정받고 있어 화제다.
더욱이 알카퓨로를 탄생시킨 CEO 랜디 박 씨는, 미국에서조차 정수기라는 말이 생소하던 70년 대 초부터 물을 연구, 한국에 최초로 정수기를 소개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즉 알카퓨로는 35년여 동안의 물 연구가 만들어낸 결정체인 셈이다.
“알칼리수가 몸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각 정수기 업체의 과대 광고는 오히려 소비자들을 혼란케 한다”고 말하는 랜디 박 CEO는, 소비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정수기의 정보를 지적한다.
우선 물을 저장하는 탱크가 세균의 온상이라고 알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그는 “물탱크 속에는 또다른 소독처리된 진공튜브가 있어 그 튜브 안에 물이 보관되므로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할 뿐 아니라, 알카퓨로 정수기에 사용하는 멤브레인과 알카파이 필터는 세균과 각종 바이러스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세균번식 염려가 없는 안전한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만약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었다면 FDA의 안전성 승인을 받을 수도 없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두번째는 알칼리수를 만드는 방식으로, 전기분해 상식과 알카퓨로가 사용하는 내추럴 알카파이 필터 방식 두 가지가 있다. 전기분해 방식은 정수된 물이 아닌 일반 수돗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돗물에 함유된 석회가 알칼리수를 만드는 도금판에 달라붙어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전기분해가 거의 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더군다나 전기분해로 얻어진 알칼리수는 몇 시간 후면 알칼리 성분이 모두 사라져버리며, 가격 또한 엄청 비싸다.
그러나 알카퓨로에서 생산하는 물은, 유일한 특허제품인 알카파이 바이오 필터의 작용으로, 칼슘과 마그네슘 등 4대 미네랄이 이미 이온화 되었기 때문에 인체에 바로 흡수되어, 그 효과를 빠르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
현재 알카퓨로는 다우니에 소재한 3만스퀘어피트 규모의 공장에서 하루 15만병을 생산하는 시스템과 연구실을 갖추고 ‘좋은 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내 겔슨과 브리스톨팜과 같은 고급 마켓에 이미 진출해 있으며, 여행 때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500병 분량의 농축 알칼리액, ‘알카파워’도 개발, 시판 중이다. 알카퓨로에서는 가정용·상업용 정수기는 물론 연수기도 생산하고 있다.
·주소: 9520 E. Cee Bee Dr. Downey, CA 90241
·전화: (562)401-9600/ (323)931-0456
<안진이 객원기자>
알카파이 바이오 필터는 이온화된 알칼리 생수를 만드는 유일한 특허제품.
‘알카퓨로’ 병물 생산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샘 박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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