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라이선스 브랜딩 업체 ‘버즈 라이선스’의 스티브 김 대표(왼쪽)와 토니 이 부사장.
뽀빠이 이미지가 사용될 새로운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인 ‘할리웃 콘독’ 의 디자인.
버즈 라이선스 이미지 사용 계약
‘할리웃 콘독’ 프랜차이즈 개시
연예인의 이미지나 이름, 캐릭터 상품 등에 대한 사용권을 받아내 이를 원하는 제조업체나 서비스 업체 등과 연결시켜 주는 종합 라이선스 브랜딩 업체인 버즈 라이선스(Buzz License·대표 스티브 김)가 미디어그룹 허스트 홀딩스로부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뽀빠이’에 대한 독점사용 계약을 받아내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인 할리웃 콘독을 시작한다.
허스트 미디어그룹은 16개 잡지와 179개 신문, ESPN 등 5개 방송사를 가진 미디어 재벌로, 뽀빠이는 이중 가장 많은 프랜차이즈 관련 로열티를 벌어들이고 있다.
허스트 홀딩이 이미 사용권을 내준 식품 프랜차이즈인 뽀빠이 치킨은 연간 매출이 20억달러에 달한다. 버즈 라이선스는 첫 매장을 6월 중 미국에서 선보인 후 한국, 일본, 멕시코로 확대해 간다는 전략이다. 가맹점 계약 비용은 5만달러로, 버즈 라이선스는 이중 2만5,000달러는 융자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버즈라이선스 토니 이 부사장은 10일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불경기에 손쉽게 시작할 수 있어 한인은 물론 이민자들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라면서 “이미 한국에서 15곳, 일본에서 2곳 등에서 가맹점에 대한 문의가 들어온 상태”라고 말했다.
버즈 라이선스는 또 지난해 미국 내 연예인 관리회사로는 최대 규모인 ‘라이브 네이션’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라이선싱 독점계약권을 받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라이브 네이션은 마돈나, 비틀스, 제니퍼 로페즈,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140여명의 가수와 배우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 연예 매니지먼트 전문기업으로 마릴린 먼로, 엘비스 프레슬리, 제임스 딘, 험프리 보가트 등에 대한 저작권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상품을 제작하거나 판매를 원할 경우 버즈 라이선스를 통해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문의 (213)494-3626
www.buzzlicense.com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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