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는 브랜드 20주년을 맞아 공개된 컨셉카 ‘에센스’.

600마력 강한 힘과
고품격 디자인 겸비


닛산 자동차의 자매회사인 인피니티가 최근 인피니티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한 컨셉카 인피니티 ‘에센스’를 공개했다.

이 차는 인피니티 최초의 개솔린-전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고품격 디자인을 겸비하고 있다. “친환경 고성능 럭셔리 쿠프”로 마케팅되고 있는 이 모델은 개솔린-전기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개솔린-전기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은 인피니티의 차세대 에코카의 진보된 비전을 제시한다.

에센스는 후진 시 작동하는 후방 충돌방지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이 기술은 운전자의 시야에서 벗어난 지점에 접근하고 있는 차와 보행자 및 장애물을 인식, 충돌 위험성이 있는 경우 경고음과 함께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인피니티는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과 협력, 에센스의 컨셉을 반영, 에센스만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의 여행가방을 함께 발표했다. 에센스의 트렁크에 딱 맞는 3개의 가방으로 구성된 이 스페셜 에디션은 두 브랜드 간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럭셔리 브랜드 사이의 협력 프로젝트의 새로운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피니티는 이 외에도 최근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 인피니티의 새로운 라인업인 G37 컨버터블을 유럽 최초로 선보였고, 럭셔리 쿠프인 G 쿠프, 럭셔리 크로스오버 SUV인 FX, 컴팩 크로스오버 SUV인 EX도 함께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