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감원 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이에 아랑곳없이 뜨는 직업들이 있다.
노스이스턴대 경영대는 최근의 고용 추세와 채용 전문가들의 응답을 토대로 고용주들이 여전히 인재를 찾아 나서고 있는 10가지 직업을 소개했다.
이들 직업은 어려워진 금융시장 환경에서 자산을 더 잘 관리할 수 있게 해주거나 경기침체로 비용절감에 나서는 기업들이 더욱 효율적인 경영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이다.
공인회계사, 브랜드 매니저, 파산변호사, 기업 예산분석가, 경영학 교수, 금융자문가, 재무분석가, 정보시스템 분석가, 조달·계약 전문가, 물류 전문가가 바로 이런 직업이다.
회계사의 경우 기업들의 회계에 대한 규제와 감독이 강화되는 것에 맞춰 구인 수요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노스이스턴대 린 새리카스 MBA 경력센터 소장은 말했다.
경기침체기에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서 적은 예산으로도 상품을 잘 홍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브랜드 매니저와 예산을 효율적으로 짜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예산분석가,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높여주는 재무분석가들도 기업의 구인 수요가 많아지는 분야다.
파산변호사의 경우 리먼 브러더스, 트리뷴 등과 같이 파산보호 신청을 하는 기업들이 잇따르면서 이를 맡아 처리할 전문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 직업이다. 금융자문가는 금융시장의 요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손실을 보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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