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은 8일 “여행 성수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서부지역 관광 상품을 자유여행으로 전면 개편하고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행을 만들기 위해 고객의 여행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개모집, 무료 관광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호관광의 첫 번째 자유여행 상품 ‘라스베가스 100배 즐기기’는 라스베가스에서 머무는 기간을 연장해 고객이 원하는 전시회나 샤핑, 엔터테인먼트쇼, 주변 관광 등 자유로운 일정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유여행을 즐긴 후에는 그랜드캐년을 관광하게 된다.

고객들이 원하는 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고 4달 분량의 라스베가스 공연 및 전시회, 컨벤션 등 행사가 망라된 가이드북을 제공하며 고객이 원하는 일정대로 행사를 예약해 준다. 가격은 3박4일이 319달러, 5박6일이 459달러.

또 여행 아이디어와 의견, 서비스 제안을 공모한다. 응모자 20명을 선정, 자유여행 상품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1년 동안 고객 자문단으로 활동하도록 돕는다. 아이디어는 1~2장의 분량으로 이메일이나 전화, 팩스로 오는 30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213)427-5500, (213)427-5535(팩스), samhochoi@ hotmail.com


<김연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