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실직자들을 위해 총 4억1,500만달러를 지원한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7일 연방정부의 경기 부양금 4억1,500만달러를 고용 창출을 위한 직업 알선 및 훈련 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금은 실직자들에게 재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주 곳곳에 마련된 직업센터가 제공하는 구인관련 서비스의 질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예를 들어 주 곳곳에 마련된 ‘원-스탑 커리어 센터’에 컴퓨터를 지원, 실직자들이 이력서를 작성하거나 온라인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스탑 커리어 센터는 캘리포니아 고용개발부(EDD)와 여러 비영리 단체에 의해 공동 운영된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유례없이 많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실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직자들에게 위안을 제공하고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다시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캘리포니아의 올해 실업률은 10.5%로, 지난 25년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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