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공동 투자업체 CA 휴먼테크놀러지즈가 다운타운 컨벤션센터 인근에 43층짜리 콘도미니엄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 대양메탈사의 자회사 대양 D&C와 CSP&D의 조인트벤처인 휴먼테크놀러지즈는 LA시 계획위원회에 컨벤션센터 인근 피게로아와 플라워 사이에 위치한 면적이 5만7,463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부지에 건축가 대니얼 리베스카인드가 디자인한 콘도미니엄을 신축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 콘도미니엄 1층에는 2개의 레스토랑과 스파가 들어설 예정인데 다만 계획서에는 콘도미니엄 신축에 따른 비용과 자본조달 방안은 기술되어 있지 않았다.

휴먼테크놀러지즈가 콘도미니엄을 신축하려는 부지는 대양메탈의 미국 현지법인 오션메탈이 지난 2007년 2,700만달러에 구입했다. 리베스카인드는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한 건축가로 뉴욕 월드 트레이드센터 매스터 플래너로 선정되어 있다.


<황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