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는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가기 전에 구입해야 할 품목으로 TV 등을 꼽았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6일 경기 침체를 벗어나 경제가 회복세에 들어서기 전에 과감하게 사둬야 할 상품으로 여성 의류와 랩탑 컴퓨터, 인형, TV, 가구, 다이아몬드 등 6가지를 선정,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여성복과 구두, 액세서리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대체로 하락하고 있고 중저가 여성복 매장들은 대부분 가격 할인을 단행하고 있어 구입하기에 적당한 시점으로 보인다.
소형 넷북 제품에 대한 인기가 올라가면서 랩탑 컴퓨터 가격이 하락세에 있다. 지난 달 기준으로 개인 컴퓨터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13% 가량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어린이 인형 제조업체들은 소비시장의 전반적인 위축세 속에서 보다 저가의 인형을 생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형 메이커인 와일드플래닛은 1개 당 25달러 미만의 저가 인형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여름 방학 시즌을 겨냥해 저가 인형을 출시할 예정이다.
TV 가격은 매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평면 TV의 경우 가격이 보다 더 많이 떨어지고 있고 대부분의 TV 가격은 지난 달 기준으로 1년 전에 비해 9% 가량 하락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가구 소비가 급격히 줄고 있다. 가구 소매점들은 할인 판매 등을 통해 파격적인 가격에 상품을 내놓고 있어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이아몬드 평균 소매가격은 1년 전에 비해 14% 가량 떨어졌다. 경기 침체로 다이아몬드 수요가 줄고 있기 때문인데 경기 회복의 조짐이 보이면 다이아몬드 가격이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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