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보조금 8천달러까지
안정된 고소득 보장, 불경기 모르는 최고 인기 직업
F-1 비자의 경우- 임시노동허가 발급
1955년 정식 인가를 받고 개교한 중앙간호대학(학장 캐더린 안)은 그동안 약 2,000여명에 가까운 간호조무사(CAN)를 배출했으며, 그 실적을 인정받아 5년 전부터는 정식 직업간호사(LVN) 과정도 교육하고 있다.
캐더린 안 학장은 “간호사는 경기를 타는 직업이 아니며, 경제적으로도 고소득이 보장되는 전문직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년 이상 걸리는 간호사 과정을 저희 중앙간호대학에서는 1년 안에 수료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직업을 바꾸고 싶다거나 보다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자신있게 권할 수 있지요”라며, 의료서비스가 절실하게 필요한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미국사회에서 간호사의 수요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한다.
수입이 안정적이며 나이의 제한도 없이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간호사 교육과정은, 최근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더해 가고 있다.
또한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라면 정부가 제공하는 학비융자 혜택을 받을 수도 있는데, 2009년 6월까지 교육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8,000달러의 정부 보조금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RN 프로그램의 pre-requisite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짧은 기간 내에 A.A. 학위 취득도 가능하며, 유학생들을 위해서는 F-1 비자 취득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중앙간호대학의 최대 장점은 철저한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이라는 점이다.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실력 있는 교수진들, 그리고 현장실습의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어, 졸업생 전원이 졸업과 동시에 안정적인 취업을 보장 받는다.
캐더린 안 학장은 “LVN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85% 이상이 가주 간호사시험에 합격해서 현재 정식 간호사의 길을 걷고 있다”며, 이렇게 정식 간호사가 된 후에는, 본인이 원할 경우, 학비 전액을 보조받으면서 학사와 석사과정도 함께 병행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간호사 프로그램은 만 18세 이상,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간단한 입학시험과 신체검사를 통해 입학할 수 있다. 외국에서 공부를 한 학생들은 이수한 과목의 확인서만 제출하면 학점을 인정 받는다.
특히 F-1비자를 소지한 학생들을 위해 I-20를 발행하고 있는 중앙간호대학은, F-1 학생도 졸업 후 풀타임으로 일할 수 있도록 임시 노동허가서인 OPT를 발급한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중앙간호대학의 하이라 장 매니저에게 문의하면 된다.
·주소: 3550 Wilshire Blvd. #830
·전화: (213)384-4789
<안진이 객원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