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사 40돌 맞아 공동 주최사로 참여- 대한항공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제7회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의 공동 주최사로 참여한 대한항공 LA 지점 문용주 지점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 대한항공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은호 기자>
창사 40주년을 맞이한 대한항공이 세계 정상을 향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한다. 대한항공은 ‘새로운 비상: Beyond 40 Years of Excellence’라는 창사 40주년 맞이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향후 10년 내 세계 항공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한항공은 창사 40주년을 기념하며 미주 한인사회 최대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에 공동 주최사로 참여해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매년 할리웃보울 음악축제장에 대형 부스를 설치하고 각종 사은품을 내놓아 이미 할리웃보울의 ‘명물’로 자리 잡은 대한항공은 올해는 한국일보와 손을 잡고 직접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의 주인이 돼 미주 한인들에게 커다란 음악 선물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문용주 LA 지점장은 “할리웃보울 축제는 LA 한인사회는 물론 전 미국 한인 커뮤니티를 통틀어 가장 큰 축제”라고 말하고 “대한항공은 할리웃보울 축제를 통해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한인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게 돼 긍지를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지점장은 “올해는 대한항공이 창사 4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고 소개하고 “창사 40주년을 맞아 할리웃보울 음악축제를 통해 미주 한인사회에 의미있는 선물을 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로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지난해 상파울루 노선에 취항하며 미주대륙의 관문인 LA를 중심으로 북미지역을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글로벌 노선망 구축작업에 뛰어들었다.
대한항공은 상파울루 노선 취항을 계기로 LA와 남미를 연계한 관광 및 비즈니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상파울루 재취항과 더불어 대한항공은 향후 중남미 항공사들과 공동운항, 마케팅 제휴 등으로 중남미 네트웍을 확대해 아시아-중남미를 운항하는 최고의 항공사로 발전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문 지점장은 “대한항공은 상파울루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멕시코, 브라질 등 남미 대륙을 잇는 글로벌 노선망 구축 작업을 시작했다”며 “LA는 이러한 작업의 전초기지로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한항공은 노선망 확대와 함께 각종 사회환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대한항공은 물론 한국의 국가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LA 지역에서는 LA시가 추진 중인 녹화사업에 참여해 한인사회를 넘어서 주류사회까지 대한항공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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