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첼로의 김규순 대표가 세계 최고의 아르마니 정장을 맞춤 구입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정장의 대명사인 아르마니 양복. 그 중에서도 내 체형에 꼭 맞는 맞춤 아르마니 양복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다.

조지오 아르마니와 휴고보스, 베르사체 등 고급 의류를 전문 취급하는 코리아타운 플라자 2층의 ‘비아첼로’(Via Cielo)가 4일 세계 남녀 정장의 최고봉인 조지오 아르마니 양복 ‘맞춤 제작’(made-to-measure)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조지오 아르마니 본사가 고객감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본사에서 직접 전문가들이 나와 소비자들의 몸에 맞춘 양복을 제작해 준다. 또한 본인의 이름을 양복 안쪽에 명찰로 박아주는 등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양복’을 만들어준다.

비아첼로의 김규순 대표는 “맞춤양복은 남들과 똑같은 옷을 입는 것을 싫어할 뿐 아니라 자기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표현하는 것을 선호하는 멋쟁이들을 위한 옷”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아르마니 정장’은 일종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세계 최고”라고 자부했다.

일단 고객들은 본인의 피부색과 취향에 맞는 원단을 선택한다. 원단을 고른 뒤에는 스타일과 디자인 차례로, 여러 가지 중 본인 스타일에 맞도록 맞추어 제작하므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양복’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미국 백화점이나 브틱에서만 옷을 입어 본 사람은 아르마니 옷이 동양사람 체형에는 안 맞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비아첼로가 선보이는 아르마니 옷은 다르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24년간 한인들을 위한 명품 의류를 취급해 왔기 때문에 한인 체형에 맞는 스타일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김규순 대표는 “키가 작거나 팔이 짧다는 등의 이유로 양복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에 평생 멋있게 입을 수 있는 턱시도, 자신에게 꼭 맞는 양복을 구입할 것”을 조언했다.

행사는 4일 낮 12시~오후 8시다. 주소와 전화번호 928 S. Western Ave. #223 코리아타운 플라자 2층. (213) 380-0352
<홍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