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이달 17일부터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조선 초기 작품전(‘한국예술의 르네상스, 1400~1600’)을 두면에 걸쳐 할애, 대서특필하며 집중 조명했다.
신문은 20일 주말판 아트 섹션 전면과 또 다른 면에 걸쳐, 회화와 백자 등 4점의 전시작품 사진을 싣고 “비록 전시작품의 숫자는 40여점에 불과하지만 한국 예술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잘 보여주는 최고의 작품들만 전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유럽에서 르네상스가 시작되고 중국에도 새로운 왕조가 들어선 시기인 14세기 후반 건국된 조선은 ‘신선한 새벽’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며 조선의 등장 배경과 당시의 사회상 등도 자세히 보도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인 현대 작가들이 뉴욕타임스에 종종 소개되기는 하나 한국의 전통 예술 전시회가 이처럼 크게 주목받은 것은 처음이다.
6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등 17개 미술관에서 작품들이 대여됐으며 메트 뮤지엄의 한국관 담당 이소영 큐레이터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10년에서 15년에 걸쳐 한국 예술의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전시회를 열 예정이며 그때마다 영문 도록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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