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서만 16곳 영업
이제 타주로 판매 확대
소수계 커뮤니티에 보급
“삼성 노트북의 품질은 세계가 인정합니다.”
부에나팍에 위치한 ‘텝전자’(대표 테드 양)는 지난해 연말 미국에 본격 진출한 삼성 노트북 소수계 커뮤니티 미주 총판이다. 1989년부터 20년 동안 야마하와 삼성 등 세계 최고 브랜드의 판매와 수리를 전문으로 하며 견실한 성장을 한 덕분에 삼성 노트북 판매를 책임질 수 있게 됐다.
테드 양 대표는 “현재 남가주 지역에서만 16곳의 취급점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최근 뉴저지에 지사를 설립해 이제부터 타주로도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IT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는 삼성 노트북을 한인사회와 중국계 등 타소수계 커뮤니티에 보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텝전자가 추구하는 전략은 고객 밀착형 성장이다. 그래서 대형 종합가전판매점을 지양하고, 컴퓨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알토란같은 업소를 파트너로 선호한다. 고객 입장에서 구입뿐 아니라 프로그램 설치와 애프터서비스까지 한 장소에서 끝낼 수 있기 때문이다.
폴 이 부사장은 “딜러 입장에서도 최고 브랜드인 삼성 공인 취급점 및 서비스 지정점이라는 문구만으로도 경쟁업체와 차별할 수 있고, 고객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469달러짜리 넷북부터 1,999달러짜리 최고급 사양의 제품까지 모두 15종류의 제품을 출시했다. 고급 사양으로 애플 에어북의 경쟁모델인 X360은 ‘공기보다 가볍다’라는 광고 문구처럼 무게가 일반 노트북 무게의 절반수준인 2.8파운드에 불과하다.
양 대표는 “삼성 노트북은 배터리 수명이 최대 10시간에 달하고, 최대 3년 전 세계 워런티를 제공하고, 무선 인터넷 기능도 뛰어나 여러 면에서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소비자와 딜러 모두의 연락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교회, 학교, 기업 등에서 단체구입 시 스페셜 가격으로 판매한다. (877)827-8977
<이의헌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