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회 활어시장
광어도 침을 맞는다? LA 한인타운에 새롭게 오픈한 ‘자갈치 회 활어시장’(사장 마이클 강)이 취급하는 광어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광어를 공수할 때 광어에 침을 놓으면 광어는 수송과정에서 잠시 동면상태가 된다.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침을 빼면 광어가 다시 잠에서 깨고 활어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다.
마이클 강 사장은 “광어가 동면상태로 이동하기 때문에 생선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덜하다”며 “생선의 신선함을 유지하는 최상의 수송방법으로 미국에 도착해서 고객의 테이블에 이를 때까지 한국산 광어 특유의 탄력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자랑했다.
자갈치 회 활어시장은 300석을 갖춘 초대형 활어회 전문 식당으로 박리다매와 페밀리 레스토랑 개념의 횟집을 표방해 차별성을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웨스턴 애비뉴와 4가 코너(구 ‘쿨’(Kool) 자리)의 매장은 패티오를 포함해 7,000스퀘어피트의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제이미 강 매니저는 “매장이 넓기 때문에 테이블마다 충분한 공간이 확보돼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적합하고 20~30명의 단체 고객들을 위한 공간도 확보돼 있다”고 말했다.
규모가 큰 만큼 생선 공급이 도매의 형태로 이뤄져 활어회의 가격이 저렴하고 최고 15가지의 푸짐한 곁들이 음식(스키다시)이 제공되는 것도 특징이다. 3~4명이 즐길 수 있는 광어 반 마리(2파운드) 활어회 세트는 각종 곁들이 음식과 매운탕을 포함한 가격이 59.99달러다.
5~6명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광어 한 마리 활어회 세트는 스키다시와 매운탕을 포함해 99.99달러다. 계절마다 가장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13~15개에 이르는 스카다시를 준비해 고객들이 찾을 때마다 새로운 메뉴를 제공한다. 양이 푸짐하다보니 남은 음식과 매운탕을 포장해 투고로 가져가는 고객들도 많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런치 스페셜 메뉴도 푸짐하다. 생태찌개는 5.99달러 저렴한 가격이지만 생태 한 마리가 뚝배기에 그대로 들어가 있다.
강 매니저는 “생태찌게가 푸짐하다는 소문이 나면서 이미 최고의 점심 인기메뉴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런치 도시락은 7.99달러, 회덮밥은 9.99달러다.
큰 매장에서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0여명에 이르는 직원 구성에도 각별한 신경을 섰다. 15명의 젊은 직원들이 홀에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5명의 전문 주방장들이 음식을 만들면 10여명 직원들은 주방 보조로 빠른 서비스를 돕는다. 도매 형태로 생선을 공급 받아 신선한 음식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대접한다는 콘셉트다.
자갈치 회 활어시장은 양주와 와인 등 모든 종류의 주류를 갖추고 있으며 자체 주차장에서 밸릿파킹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함을 더했다.
(213)388-0061, 400 S. Western Ave.
■리본 라이프스타일
오는 13~16일 ‘창고 대방출’ 세일을 실시한다. 삼성과 LG, 소니, GE, 월풀, 키친에이드, 파나소닉 등 모든 취급 제품을 마진폭을 크게 줄여 세일한다. (323)936-0077(LA 매장), (714) 590-1770(OC 매장)
■웨이브 성형외과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주름 제거술’을 선보인다. 30% 할인된 가격에 시술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자가 지방이식 센터도 운영 중이다. (213)383-4858, 윌셔와 카탈리나 코너
■심현주 메이컵 아카데미
메이컵 아티스트 과정을 교육한다. 최고급 화장품을 사용해 방송과 결혼식, 무대화장 등 다양한 과정을 지도한다. 일반인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화장법 코스도 있다. (213)388-5200, 3850 Wilshire Blvd. #250
■세인트 어스틴 가구점
인벤토리 세일을 오는 8일까지 계속한다. 30~50% 할인된 가격에 수공 디자인 고급가구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213)380-3222, 3020 Wilshire Blvd. #100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