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타의 연인’ 일본판권 계약… 부가사업도 가치 높아
’지우히메’ 최지우의 파워가 500만 달러의 외화 벌이를 할 전망이다.
최지우가 주연하고 있는 <스타의 연인>은 이미 구두 계약을 통해 일본 판권료 200만 달러(한화 약 27억원)를 확보했다.
<스타의 연인> 제작 관계자는 <스타의 연인>의 일본 판권이 회당 최소 10만 달러 정도로 판매될 것이다. 총 20부작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최소 200만 달러의 판권료를 받게 된다. 그 외 부가 사업까지 포함하면 500만 달러 이상의 해외 수입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타의 연인>의 일본 제작관계자인 덴츠사는 현재 일본 NHK 방송사와 후지TV 등 메이저급 방송사와 막판 해외 판권 계약을 조율하고 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덴츠사는 각 방송사로부터 회당 최소 10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제안받았다. 덴츠사는 한 방송사와 구두 계약을 끝내고 정식 계약을 앞두고 있다. 세부 계약 사항을 마무리하는 대로 계약서에 사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덴츠사는 이 외에도 <스타의 연인> OST 제작과 배우들의 초상권을 이용한 사업, 국내 관광지 개발 사업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스타의 연인> OST 앨범에 대한 라이선스가 100만 달러를 호가한다. 더욱이 일본에서 최지우의 인기가 높기 때문에 초상권을 이용한 사업의 부가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스타의 연인>을 통해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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