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이 신사복 모델로 새해를 연다.
배용준은 형지어패럴의 아날도 바시니와 1년 전속 모델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회사 측은 정확한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 최고 대우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남성복 시장에 첫 진출하며 브랜드의 얼굴로 배용준을 선택했다. 배용준의 철저한 자기 관리와 소비자들에게 주는 신뢰감 등 모델로서 완벽하다. 우리 브랜드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진다고 모델 선정의 배경을 밝혔다.
아날도 바시니는 새해 벽두 배용준을 앞세워 남성복 시장에 ‘한류 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 전국에 100개의 매장을 세우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워놨다.
배용준이 의류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하거나 수익의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선행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형지어패럴 측은 지난 9일 공식 론칭 행사를 가지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배용준은 이달 중 지면과 CF 촬영을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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