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고(故) 최진실 자녀들의 삼촌 역할을 대신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박해진은 최진실의 사망 이후 유족들과 자주 만나 슬픔을 위로하고 있다. 최진실의 두 아이들을 직접 챙기며 엄마의 부재를 느끼지 못하도록 돕고 있다.
박해진은 지난 주중 최진실의 자녀를 데리고 강원도 강릉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최진실의 사망 이후 학교와 학원말고는 외출이 거의 없던 아이에게 기분전환을 시켜주기 위해서다. 박해진이 베트남으로 일주일간 봉사활동을 떠난 최진영을 대신해 삼촌 노릇을 했다.
박해진의 한 측근은 박해진은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촬영이 없는 날이면 최진영의 집을 찾아 유족들을 위로한다. 아이들을 많이 챙긴다. 이번에도 아이를 강릉에 데리고 가 바닷가에서 한참을 뛰어 놀고 맛있는 생선회도 먹고 귀가했다고 말했다.
박해진은 최진실의 사망 이후 꾸준히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장례식을 비롯해 지난달 19일 열렸던 49재에도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어 눈길을 모았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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