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스타’ 궈징징, 재벌3세와 결혼설…
장쯔이·궁리도 ‘부자 짝’ 만나
’중국 미녀는 재벌을 좋아해~’
홍콩 배우 리자신이 홍콩의 재벌 2세인 줄리안 후이와 23일(이하 현지시간) 결혼식을 올렸다. 홍콩 일간지 사우스 차이나는 24일자 신문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사실을 보도했다. 리자신은 200억원 규모의 초 호화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재벌과 웨딩마치를 울리는 중국 미녀는 리자신 뿐만이 아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다이빙 여제’ 궈징징이 홍콩 재벌 3세인 폭카이콩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인민보 등 각종 중국 매체를 장식하고 있다.
폭카이콩은 2006년 사망한 중국 정치인민협상회의 부주석 헨리폭의 손자다. 헨리폭은 사망 당시 미국 포브스지의 집계 결과 37억 달러(약 3조8천억원)의 자산으로 세계 181위 부자에 오른 바 있다. 궈징징의 결혼이 알려질 당시 중국 미녀들이 재벌을 좋아한다는 속설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월드스타’ 장쯔이는 미국 미디어그룹인 타임워너사의 대주주인 비비 네보와 열애중이다. 비비 네보는 수억만 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우 장만위는 세계적인 건축회사 OMA 대표인 올레 쉐런과 연인사이로 결혼이 점쳐지고 있다.
재벌들이 중국 미녀들 사이에서 인기 신랑감으로 떠오른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월드스타인 궁리는 1996년 싱가포르 출신의 사업과 황허샹과 화촉을 밝혔다.
임청하는 1994년 홍콩의 의류재벌 싱리 회장과 결혼한 후 내조에 전념하고 있다. 임청하는 대만배우와 열애 중인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재벌과 결혼을 발표해 이슈메이커로 떠올랐다.
이외에도 홍콩 모델 서자기는 2006년 12월 홍콩최대 부동산 재벌인 헝지그룹 리자오지 회장의 둘째 아들 리자청과 결혼을 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중국어권 재벌들은 연예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투자를 하는 등 관계가 있기 때문에 여성 스타와 만날 기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스타와 재벌 커플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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