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 중인 영화배우 장진영이 발병 소식이 전해진 후 처음으로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
28일 MBC ‘뉴스 후’ 관계자에 따르면 장진영은 최근 진행된 전화 인터뷰를 통해 ‘뜸 신드롬’을 일으킨 구당 김남수 선생으로부터 한방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 후’가 한의학계 논란을 다룬 ‘손 묶인 구당 왜?’ 편을 준비하면서 치료를 받고 있는 장진영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것.
이에 앞서 장진영 측은 장진영이 최근 침을 이용한 한방 치료와 기존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면서 상태가 많이 호전돼 가족을 비롯해 주위 사람들이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장진영은 지난 9월 중순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뒤 위암 진단을 받아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10월에는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으며 활동 재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장진영의 인터뷰 내용을 담은 ‘뉴스 후-손 묶인 구당 왜?’편은 29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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