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 창립 35주년 기념 만찬
뉴욕한인봉사센터(KCS·회장 김광석)가 창립 35주년 기념 연례만찬을 열
고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문 사회봉사기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0일 코리아 빌리지 대동연회장 그랜드볼룸에서 ‘35년의 조명과 새 지평’(Towards a New Horizon)을 주제로 연례만찬을 연 KCS 김광석 회장은 “한인사회는 이제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 이웃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사회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는 주인의식을 가져야만 이 땅의 당당한 주인이 될 수 있다”며 “주인의식을 심는 일에 주력, 미국사회를 이끌어가는 KCS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CS는 이날 청년학교(사무국장 문유성)와 뉴욕시 인권국 그레이스 유 자문위원, 뉴욕시 가정방문간호서비스(VNSNY)에 영예의 ‘2008 KCS 사회봉사상’을 수여했다. 또한 엘렌 영 뉴욕주 하원의원과 하봉호 KCS 명예이사에게 공로상을 수여했으며 KCS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최우길 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600명이 넘는 하객들이 참석, 성황을 이룬 이날 만찬은 국악과 서양음악을 접목시킨 비날로그(vinalog)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와 ‘35년의 조명과 새 지평’ 연설, KCS 활동 영상, 여흥시간 등으로 꾸며졌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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