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전화’ 홍보대사 위촉
가수 김범수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김범수는 2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열리는 사단복지법인 ‘한국 생명의 전화’ 홍보대사로 임명돼 위촉패를 받는다.
김범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올 한해 연예계는 자살로 인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이들로 충격을 받았다. 비단 연예계 뿐만이 아니다. 2007년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자살률이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다. 김범수는 생명의 전화 활동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생명의 전화’는 전세계 19개국이 가입한 국제기구로 자살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배우 문성근 정애리 이선균 등이 홍보대사를 맡아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 생명의 전화’는 김범수와 함께 적극적으로 자살방지 캠페인을 벌이고 모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프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