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아나운서 11명 자선바자 물품 기증
KBS 아나운서들이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KBS 김경란 백승주 이정민 윤수영 이선영 전현무 등 11명의 아나운서들이 20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시청자광장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나눔 자선바자회’에 자신들의 물품을 기증했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책 7권, 백승주 아나운서는 티셔츠 세 벌과 바구니, 이정민 아나운서는 구두, 윤수영 아나운서는 인형, 이선영 아나운서는 향수, 전현무 아나운서는 책 3권, 오정연 아나운서는 옷 두 벌과 모자, 한석준 아나운서는 선글라스 등을 자선바자회에 내놓았다.
’KBS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자선바자회에는 KBS 아나운서들은 물론 KBS 각 부서에서 내놓은 200여 개의 물품들이 경매된다. 수익금이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S 측은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KBS 2TV <인간극장>, KBS 1TV <동행> <사랑의 리퀘스트> 등 K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됐던 가슴 아픈 사연의 주인공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쓰인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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